급하게 배포 하느라.... jar 파일로 배포하게 되었습니다. 좀 있다 exe로도 실행 가능하도록 만들어보겠습니다. (지금 시각이 11시 57분이니 오늘 내로는 무리네요.) jar 파일이다보니 java가 설치되어 있어야만 가능하겠네요.... (1) ImageCollector 실행 방법 ImageCollector.jar 파일이 있는 위치로 커맨드라인에서 이동하여 java -jar ImageCollector.jar를 입력하고 엔터를 누릅니다. ImageCollector가 실행됩니다. (2) 사용방법 디씨인사이드 야옹이 갤러리의 사진을 다운로드하는 예제입니다. (다른 갤러리에서도 저런 방식으로 입력하여 이미지들을 다운로드하시면 됩니다. )
전 컨퍼런스를 간다 간다 하지만 결국 안 가는 스타일입니다. 왜 인지는 모르겠지만.... 자꾸 그렇게 되더라구요. 이번에는 왠일로 멘토님이 아침에 오셔서 센터에서 자는 멘티들을 전부 깨운 뒤 아침까지 먹여버리셔서 제 시간에 참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저번 그린 팩토리 견학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사진이 없군요.... 이상하게 이런 때에는 사진을 안 찍네요. 첫 번째로 들었던 섹션은 손영수님의 개발자가 알아야할 12/97가지 사실이었습니다. 아키텍쳐로서의 생각이 들어있던 강의였습니다. 그 중에는 저 역시 매우 동감하는 부분들이 많이 있었구요. (Vasa호 이야기 등) 다만 경력이 많으신 분이 겪으신 경험에 대한 이야기라 그런지 젊은 개발자들은 PPT 내용을 크게 공감하지는 못 하는 듯 했습니다...
나는 그 동안 만들다가 주위 사람들 눈치를 보고 인기가 없으면 그냥 그 개발을 접어버리고 또 새로운 걸 하고, 이것을 반복했다. 하지만 최근에 와서 소프트웨어의 개발은 단 한 순간이 아니라 자신이 만든 소프트웨어와 함께하면서 그것을 계속 발전시켜나가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것을 이제와서 깨달게 된 것은 안타깝지만 앞으로의 내 미래가 있기 때문에 지금이나마 알게 된 것이 내게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비록 난 지금 일단 공부를 하려고 하지만 후배들에게는 이 정신을 잘 물려주어 나 같은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도와줄 것이다.
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 흥미로운 제목의 책을 발견해서 읽게 되었다. 처음에는 흥미로 시작해서 읽게 되었는데, 나중에는 전 세계에 100명 중 몇 명은 가난한 사람이고 100명 중 몇 명은 문맹이고 등의 내용이 등장하면서 간단하게 읽을 책은 아니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IT라는 문명의 최첨단을 달리고 있는(약간 오버일 수도 있지만) 나의 존재를 생각하면서 감정을 이입하며 보게 되었다. 사실 앞에서 말한 것과 같은 비유는 책의 초반에만 등장하고 중후반부터는 유니세프 이야기와 경제학자가 말하는 내용이 등장한다. 거기서 인류는 충분히 다 같이 행복해질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데 사실 이 이야기는 너무 진부한 이야기이기도 해서 그다지 비중 있게 보진 않았다. 오히려 작가는 흥미를 끌기 위한 요소로 썼을 내..
요즘 많이 화두 되는 것이 UI/UX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웬만한 기업에서는 UI/UX 팀을 꾸리고 있고, 특히 모바일 앱을 개발할 때는 빠지지 않는 요소이기도 합니다. 제가 이런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요즘 UI/UX에 너무 치중되고 있다'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어서 입니다. 저는 UI/UX는 엄연히 디자이너의 영역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앱개발이나 웹프로그래밍 등을 할 때 프로그래머가 UI/UX를 다루고 있죠. 이것이 바른 것인지가 생각됩니다. (사실 이 이유가 가장 큽니다. 저도 UI/UX를 잠깐 담당헀었지만 정말 이렇게까지 '내가' 해야하는 것인가? 라는 의문이 계속 들었습니다.) UI/UX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느끼는 것은 UI/UX에 너무 과한 관심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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