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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들

7/20 회고록

터프 프로그래머 2011. 7. 20. 22:53
Fact
오늘은 회의를 굉장히 오랜 시간동안 했다.
멘토님께서 긴 시간 동안 하는 회의는 별로 좋지 않다고 하셨는데 아이디어를 내고 검토하는 등의 활동을 하다보니 시간이 매우 많이 흐른 상태였다.
문제는 회의를 하느라 다른 활동을 거의 하지 못했다는 것이였다.

Feeling
사실 재미는 있었다. 회의를 하면서 잡담도 하고 재미있는 아이디어들도 나오다보니 형들과 같이 웃으면서 이야기하다보니 시간이 훌쩍 지난 것도 있다.
하지만 밤이 되어서 오늘 회의 외에 내가 한 것이 무엇이 있는지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되니 안드로이드 막히던 부분이 왜 막혔는지 알게된 것 말고는 전혀 없다는 사실을 깨달게 되었다.
이렇게 되니 왠지 이렇게 시간을 보낸 것에 대해 화도 나고 시간도 아깝게 느껴졌다.

Finding
회의를 작은 시간동안 알차게 해야겠다는 결심이 들었다.

Future Action
무언가 애매모호하게 진행되어갈 때에는 나 자신이 타임키퍼(Time Keeper)의 역할을 수행해서 시간을 하릴 없이 보내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다.
앞으로 회의 때에는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이지 않도록 하겠다.


그 외에도 안드로이드를 정말로 열심히 공부하여서 일단 단시간 안에
상당한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지금 나는 무언가 특별히 잘하는 것이 없는 것 같다.
그만큼 노력하여 소마 멘티들 중에서는 안드로이드 하면 딱 나라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달려가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안드로이드 공부에 도움이 되도록 몇가지 목표를 설정해두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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