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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들

7/14 회고록

터프 프로그래머 2011. 7. 14. 23:53
드디어 새싹기업 2차 캠프가 끝났다.
미국 보내준대서 나름 조금 하긴 했는데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다.
일단 15팀 선발에 된다고 하더라도 창업 캠프라서 미국 가서 하는게 없을지도 모른다.

캠프가 끝나고 센터에 도착하니 3시 30분쯤이였다.
서둘러 팀 회의에 들어갔다. 다행히 형들이 3시 30분에 시작을 해서 타이밍이 딱 맞았다.
애자일 회고법이란 것으로 예전 멘토링에 대한 회고록을 쓰는 것이였는데
김창준 멘토님의 Three Fs를 보고 나도 멘토링 때만 이것을 쓰지 않고
평소에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한 것이 이 일기쓰기.... 언제까지 계속 쓸지는 모르겠지만
하루에 내가 한 일이 무엇이 있는지, 잘못한 것은 없었는지 등에 대해 꾸준히 써가려고 한다.

예전부터 결심했던 것을 공부하려고 책을 다시 잡았다.
웹프로그래밍과 C# 공부인데 둘 다 나름의 목적을 하나 갖고 시작할 것이다.
저번 허종오 멘토님이 집체교육 때 말씀해주신 것처럼 다른 것들도
남들이 하는 만큼은 하자는 결심을 세우게 되었고 이렇게 예전부터 하려고 했던 것을
다시 손에 잡은 것이다.
오늘은 C# 책을 봤는데 내가 배웠던 것들이 있어서인지 거의 다 이해를 할 수 있었고
아 이게 이런 것이구나 하고 넘긴 것들도 많았다.
하나를 배워놓으면 다음 것을 배우기 쉽다는 것이 이런걸 뜻하나보다.
일단 내가 C#으로 만들려고 하는 것은 간단한 스프라이트툴과 페이스북프로그램이다.
스프라이트툴은 내가 예전부터 만들려고 했던 것이고
페이스북 프로그램은 브라우저로 켜는 것이 싫고 내 입맛대로 커스터마이징 하고 싶은 것이 있어서였다.
조만간 결과물을 내고싶다.

사실 오늘이 거의 다 끝나가는데 한 것을 생각해보면 거의 한 것이 없다.
아까 게임 좀 하면서 형들과 친목을 다진 것 정도....
내일은 오늘보다 좀 더 보람찬 하루를 보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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