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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에서 GL 프로그래밍을 할 때 보통은 XCode을 쓴다. 근데 나는 XCode가 정말 너무 싫어서 대안을 계속 찾아댔다. XCode가 아무리 싫어도 텍스트 에디터만으로 코딩하는건 생산성이 너무 별로라 -_-;;
Eclipse CDT 같은 대안도 있지만 썩 맘에 들진 않았다. Eclipse CDT는 사실 그렇게 나쁘지 않은 편인데 뭔가 이상하게 정이 안 가서...
그러다 이번에 제트브레인에서 새로 출시한 CLion을 보고 맘에 들어서 한 번 삽질을 해 봤다.
일단 기본적으로 XCode에서는 OpenGL 같은걸 쓸 때 Framework를 추가하는 것으로 쉽게 쓸 수 있다. 그냥 build setting에서 framework 추가만 해주면 되니깐... 근데 CLion에서는 이 framework를 직접 추가해줘야 한다. 이런걸 CMakeLists.txt라는 파일에서 관리하는데, 내가 cmake도 잘 모르고, framework 같은 것의 개념도 잘 몰라서 좀 헷갈렸다. -_-;; 아래는 맥에서 OpenGL과 GLUT를 쓰기 위한 CMakeList.txt이다.
cmake_minimum_required(VERSION 2.8.4)
project(helloworld)
set(CMAKE_CXX_FLAGS "${CMAKE_CXX_FLAGS} -std=c++11")
#########################################################
# Include Files
#########################################################
set(SOURCE_FILES main.cpp)
add_executable(helloworld ${SOURCE_FILES})
IF (APPLE)
include_directories (/System/Library/Frameworks)
find_library (GLUT_LIBRARY GLUT)
find_library (OpenGL_LIBRARY OpenGL)
mark_as_advanced (GLUT_LIBRARY
OpenGL_LIBRARY)
set (EXTRA_LIBS ${GLUT_LIBRARY} ${OpenGL_LIBRARY})
ENDIF (APPLE)
target_link_libraries(helloworld ${EXTRA_LIBS})
C++ 11을 쓰기 위한 옵션 같은 것은 처음에 set(CMAKE_CXX_FLAGS ...) 같은 부분에 추가 해주면 되고,
IF (APPLE) ~ ENDIF (APPLE) 사이의 부분이 라이브러리를 찾아서 추가해주는 부분이다.
다른 OS에서는 다른 경로 및 방식으로 추가해야 할 것이니 저런 IF 블럭을 추가해주면 될 것이다.
set(SOURCE_FILES ...) 부분에서 추가 소스 파일들을 적어주면 되는데,
일일이 파일 이름을 다 적어주는게 아니라 편하게 추가하는 방법을 좀 알아봐야겠다.
저 라이브러리 추가하는 부분을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시간을 날렸는데 끝나고 보니까 허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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